불안한 시대의 초상을 통증으로 그려 낸 문제작 장편소설 ‘두통’ 출간
인간 내면의 공포와 사회적 폭력의 메커니즘을 집요하게 탐구한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불안과 고립의 시대를 향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장편소설 ‘두통’을 펴냈다. 이 책은 한 개인이 겪는 극심한 두통이라는 신체적 고통을 통해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타인을 얼마나 쉽게 ‘괴물’로 규정하고 내몰아가는지 질문을 던진다. 소설은 서두부터 어린 시절의 폭력적 경험과 사회적 낙인 속에서 형성된 주인공 ‘L’의 내면을 따라가며 개인의 정신적 고통이 사회적 구조와 어떻게 맞물려 증폭되는지를 치밀하게 묘사한다. 특히 현실과 환상 사이를 오가는 ‘
김해문화관광재단 제공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에 최종 4개의 작품이 선정돼 국비 1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하고 있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예술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이외 지역의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우수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현대무용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피버' ▲연극 '나의 아저씨' ▲뮤지컬 '아몬드' ▲오페라 '新심청전' 등 총 4개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현대무용과 오페라 등 순수예술 분야 공연과 드라마와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작품을 함께 구성해 지역 주민의 공연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아울러 이번 선정 작품에는 김해 지역 예술단체(사단법인 이음 오페라단)의 참여를 고려한 작품 선정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며, 지역 예술인들과 단체 지원 효과도 함께 기대된다.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이번 예경 공연예술 유통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공연 콘텐츠 유치에 따른 재단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과 지속적인 경쟁력 마련을 위한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과 예매 정보는 김해서부문화센터 누리집과 예스24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